크로아티아 국대 모드리치랑 같이 뛸번
했던 축구선수 정운 근황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동유럽에 위치한 인구
400만의 작은 나라이다.
하지만 이 작은 나라는 축구에 있어서 만큼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발롱도르 위너 루카 모드리치를 필두로 한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2019년 월드컵
에서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우승을
크로아티아 대표로서 함께할 수도 있었떤
한국선수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강 팀의 부름을 받아 모드리치와 함께
뛸번 했던 한국선수.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의 이름은 정운, 1989년생이며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k리그 울산 현대 유스인 현대중, 현대고등
학교 출신이며, 박지성이 뛰었던 명지
대 축구부에서 u리그를 뛰었다.
현대고등학교시절 울산 현대의 우선지명을
받았고 명지대 졸업후 2012년에 울산
현대에 정운은 입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잇에 울산 현대는 afc 챔피언스
리그까지 우승할만큼 막강한
전력을 지니고 있었고
정운은 본래 미드필더인 김성환에게 주전 자리
를 완전히 내주며 2012시즌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하면서 방출되고 만다.
2013년 1월, 울산에서 방출된 정운은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야했고 크로아티아의 중소
클럽인 nk 이스트라에 입단하게 된다.
울산에서 2군신세를 면치 못하던 무명선수
정운은 놀랍게도
이스트라에 입단하자
마자 주전자리를 차지했고
2012-13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울산에
있을때와는 완전히 달라지 축구
인생을 걷게된다.
크로아티아의 전설적인 대표 공격수 다보르
슈게르 또한 정운을 두고 이런선수가 왜
한국 대표로 안뽑히는지 의아해
할 정도였다고 한다.
2015년 1월, 계속되는 정운의 맹활약해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에서는 정운의 귀화 및 대표팀 발탁을
검토하게 댑니다.
당시.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이반 스트리니치를
주전 왼쪽 풀백으로 쓰고있었고
정운은 스트리니치의 백어멤버로 유로
16 예선에 차출될 것으로 현지
기사까지 보도됐다.
게다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아탈란타까지
정운의 영입을 노리면서 정운의 커리어는
엄청난 기로에 서게 된다.
하지만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아틀란타에
서도 이야기는 계속 나왔지만 실질적으로
는 정확하게 뭔가가 이뤄진 것은 없었고
정운은 2015년 정든 이스트라를 떠나 보내고
큰 팀이자 크로아티아리그 4위팀인 rnk
스플리트로 이적하게 된다
결국 고민끝에 크로아티아 생활을 마감하
기로 마음먹었고 국내 복귀를
결심하게 된다.
2016년초, 정운은 자신을 인정해준 무대 크로아
티아를 떠나 자신을 외면했던 k리그로
4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k리그로 다시 돌아온 정운은 예전
울산시절의 정운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유럽에서 부딪히며 강인해진 정운의 피지컬은
k리그 공격수들에게 굉장한 부담이 됐고
정운은 2016시즌 k리그 베스트 11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리그와 kl리그에서 모두
베스트 11을 수상한 셈이다.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정운은
드디어 한국 국대에도 거론되기 시작했고
많은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만
이후 2018년 6월까지 제주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정운은 군대 문제에 직면
하게 되었고
공익신분으로 k3리그 어드밴스 4부리그에
김포시민 축구단에 입단하여 활동중이다.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는 정운이 빠진 측면
수비수자리에 엄청난 기근을 느끼고 있다.
크로아티아에서도 한국에서도 거의 국가대표에
큰접했찌만 아쉽게 국재무대에 닿지 못한 정운.
2군 풋내기에서 어느덧 30살의 베테랑 수비수가
된 정운은 여전히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임은 분명하다.
홧이팅입니다.
